[캠핑후기] 경남 의령 더멍스테이 캠핑장_2024.10.5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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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경남 의령군 의령읍 수암로 278-152
금       액 : 1박 60,000원 / 2일 우선예약 후 잔여 자리는 해당주의 수요일 9시에 홈페이지 예약
예약주소 : https://camfit.co.kr/camp/643c98aaf4a6fb001e9efe4c
입퇴실 시간 :  입실 14시 퇴실 12시

막힘없이 캠핑가자, 캠핏

 

 
| 특 징 

• 시설이 매우 깔끔(신축)
• 풀장, 방방이, 모래놀이, 염소먹이 주기 체험
• 자연친화(깊은 산속) 캠핑장이긴 한데 태양광 패널이 조금 아쉽다.
• 매점 있음(야간에는 무인), 장작 11,000원
• 사이트마다 지붕 있는 평상? 이 있고 사이트가 파쇄석에 넓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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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후기

 
10월은 캠핑하기 참 좋은 날씨다. 
지인의 추천으로 경남 의령에 있는 더멍스테이 캠핑장을 찾았다.
캠핑 가는 날,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전날 짐을 미리 싸두었다.
원래 계획은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출발하는 것이었지만, 계획은 계획일 뿐ㅎ
결혼식 끝나고 집에 와서 옷만 갈아입고 출발했다.

출발할때는 뒷유리가 안보이는게 캠핑 국룰-_-

짐을 줄여야 하는데 쉽지 않다. 카니발이 자꾸 눈앞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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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은 한시간 이면 갈 수 있는 거리며, 생각보다 부산에서 멀지 않다. 의령의 중심 의병탑을 지나 캠핑장으로 가는 길은 
깊은 산속이었다.(최근에 파묘를 봐서 그런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무섭기도 했다.)

이런길을 계속 올라간다.

 
 
오후 4시쯤 캠핑장에 도착하니 관리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입구에는 관리동과 매점이 있다.

관리동과 매점(있을꺼 다있다. 밤에는 무인으로 계산가능하다)

 
 
아이들을 깨우고 본격적으로 사이트 구축을 시작한다.
 
나는 1박이라 수요일 홈페이지로 예약했는데, 남아 있던 A-2 사이트를 예약했다.
캠핑장 중앙에 화장실과 개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아무 자리나 선택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

A-2 사이트 / 평상은 캠핑짐을 올려 놓기 딱 좋다.

 
텐트를 치는 동안 와이프는 아이들과 주변을 둘러본다.

공원을 지키는 곰돌이다. 밤에 불들어올것같은데 안들어온다.

 

빠른 설치 철수 / 코베아 네스트2

 
늦게 와서 그런지 뭐 한 것도 없는데 금방 어두워졌고 😯 , 마음이 급해서 고기를 먼저 굽기 시작했다. 🥩🥩 🥩

우리집 두번째 구이바다 / 구이바다는 10년넘게 쓴것같다.

 
매너타임이 있기 때문에 매점에서 장작을 구매해 바로 불멍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우리 가족만 놀러와서 불멍 & 시청각 교육..-_-

 
 
아이들은 불멍을 많이 해서 그런가 불멍을 즐길 줄 아는 것 같다. 😊

불멍을 즐기는 가족..캠핑중 이시간이 제일 좋다.

 
 
늦게 시작한 불멍이라 장작이 남아돈다.
장작 플렉스를 시전... 갑자기 화형식이 되었다.

동생한테 선물받은 군고구마🥔 (정말 맛있다.)

 
잠들기 전에 캠핑장을 둘러본다.
중앙의 공원의 활용도가 좋다. 적당히 넓어서 아이들과 뛰어놀기 좋다.
큰 아이들은 하늘 위로 불 들어오는 낙하산? 같은걸 새총으로 날리는데 신기하다.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 에헴😄😄
아들왈 : 아빠 아빠 하늘 위에서 뱅글뱅글 내려와 ^^

알록달록 캠핑장 저사람들은 다 2박이겠지.?

 
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늦게까지 푹 자고 일어났다. 다행히 모기도 없었고 춥지도 않았다.😊

뒹굴이

 
나는 일찍 일어난 김에 샤워를 하고 캠핑장 주변을 탐색? 해본다.

모든 시설이 다 깔끔하다.

 
짐을 정리하던 중 관리자분께서 11시에 염소먹이 주기 체험이 있다고 알려주신다.
와이프에게 나는 철수할 테니.. 애들이랑 다녀오라고  했다.^^

염소 먹이주기 체험 ㅎㅎ / 우리 아이들은 무서워 했다고 한다.;

 
철수할 때는 아쉬움 반,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 반 ^^

평상의 활용도(허리보호)가 좋다. 캠핑짐 테트리스를 위해 머리를 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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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에 온 김에 더멍스테이에서 추천한 의령 미래교육원에 들러보기로 한다.

더멍스테이 추천 의령 관광지

 
 
신설이라 깔끔하고, 아이들이 로봇이나 코딩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초등학생 아이들이 오기 좋은 곳 같다.
우리는 다자녀(2명)라서 입장료 무료라고 한다.(영유아들은.. 할만한 게 많이 없다.ㅎ)

의령 미래교육원

미래교육원을 둘러본 후,
의령에서 열리는 리치리치 페스티벌도 잠깐 구경했다.
의령 출신 부자( 故 삼성 이병철 회장)가 많아서 부자기운을 받아가라는 컨셉인데, 재미있는 발상이다.ㅎㅎ
조금 구경하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실내 놀이터? 에서 1 시간 놀고 -_-;;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집에 돌아가는 길엔 뒷유리가 보인다.😊

놀고 먹고 자고

다다음주에도 캠핑 가는데 난로를 들고 갈지 말지 고민이다. 차에 공간이 없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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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우리 가족끼리 간 캠핑이었는데 애들이 조금 커서 그런가 할만하다고 느꼈다.😏
놀면 놀수록 더 놀고 싶다.;평일에는 열심히 일하고 우리 가족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