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핑후기] 경남 산청 산가원 글램핑

주 소 :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향양리 산 129
금 액 : 1박 179,000원 / 평일 2인기준
예약주소 : 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759601
입퇴실 시간 : 입실 15시 퇴실 11시 / 매너타임 22시부터

네이버 예약 :: 산청 산가원 글램핑&펜션

(우천 시에도 모든 부대시설 및 수영장, 숯불이용이 가능 합니다) 놀러가기 전 많은 블로그, SNS를 통해 멋지고 웅장한 사진을 보고 방문을 합니다. 하지만 사진과 다른,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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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 징

| 글램핑 후기

이번에 다녀온 글램핑은 경남 지리산 산청에 위치한 매우 한적한 글램핑장이다.
10월 퐁당퐁당 휴일을 맞아 평일 기준으로 예약했으며, 회사 오후반차를 쓰고 다녀왔다.
부산에서 약 2시간 걸렸다.😄

글램핑장 입구에 차를 잠시 주차한 후 간단하게 짐을 내리고, 주차는 입구 쪽에 주차를 했다.

캠핑장과는 달리
개별 침대와 화장실이 있고, 냉장고, 전라레인지, 에어컨과 전기장판 등 편하게 놀고먹을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체크인 시 지급받는 보급품 🥩🍗🌿🌽
양은 충분하다. 사이드 메뉴는 부족하면 관리실에 가면 리필도 가능하다.

온수풀을 운영하고 있어 10월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놀이를 마친 후 간단하게 샤워하고

킥보드 타임 (킥보드는 한번 타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것 같다.😂)
수영장 옆으로 킥보드를 탈 수 있는데
수영장이 깊지는 않지만 영유아들은 조심해야 될 것 같다. 부모 입장에서 빠질까봐 조마조마했다. -_-;

어두워지기 전에 고기부터 구워본다. (글램핑은 기본적으로 먹을 것을 제공해 주니, 참 편하다.)

신나게 먹고 아이들과 주변을 산책을 했다.
경치도 좋고 조명이 잘 되어있어서 사진 찍기 참 좋다.

산책을 마치고 불멍을 준비해 본다. 장작은 20,000원(감성 불가루? 포함)이다.
반차 쓰고 놀러 와서 그런지 장작도 빨리 타는 것 같다.😑

아이들 시청각교육 및 먹방 타임!
어른들은 이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매너타임은 오후 10시인데 먹고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잠들기 전 아이들과의 시간
이제는 적응되었지만.. 취침시간을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게 쌍둥이아빠의 비애라고 할까나🤣

다음날 아침.
또 킥보드를 탄다.(안 들고 왔으면 큰일 날 뻔.)

아침은 관리동에서 조식(빵&쨈)을 챙겨 와서 간단하게? 라면을 끓여 먹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한다.

글램핑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편하다.
아이들과 함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캠핑과는 다르게 철수가 간편해서 오후에 뭔가 할 수 있는 체력이 남는다.😁
다음에 또 와서 놀면 좋을 것 같다.

| 산청한방약초축제

글램핑장 체크아웃을 하고 산청한방약초축제에 가기로 한다.
산청까지 왔으니 안 가보신 분 들은 꼭 가보는걸 강력 추천한다.
아이들과 걷기 좋고 볼 것도 많다.

산청에서 우리 가족 좋은 추억 하나 쌓고 돌아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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