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풀빌라후기] 울산 언양 비클래시(덕현점) _2024.12.27 ~ 28

| 기본정보

• 주  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덕현남천길 13
• 금  액 : 1박 약 200,000원(금요일 기준) / 1인 추가 30,000원
• 입퇴실시간 : 입실 15시, 퇴실 11시
• 복층구조, 수영장, 놀이방
• 홈페이지 예약주소 : https://map.naver.com/p/entry/place/1673342584?c=15.00,0,0,0,dh

네이버 지도

 

| 특징

• 2층 복층 구조이며, 아이들 놀이방이 2층에 있다.
• 온수풀 옆에 식탁이 있어서 어른들은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먹고 놀 수 있다
• 야외에도 넓은 수영장이 있어 특히 여름에 오면 더 좋을 듯
• 인근에 마트나 편의시설이 없으므로, 미리 장을 넉넉히 봐 오는 것이 좋다
• 풀빌라 치고 비교적 저렴한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시설이 다소 낙후된 느낌적인 느낌

 

| 후기

어린이집 친구네와 함께 울산 비클래시 덕현점에 다녀왔다.
친구네와 저녁을 먹다 놀러 한번 가자 해서 한 달 전쯤 예약을 했다. 금요일로 1박.ㅎ
 
나는 금요일에 반차를 쓰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발했다.
차로 약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이들은 이동 중 낮잠을 자고, 와이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비클래시에 도착했다.
 
가는 길이 익숙하다. 대학생 시절 MT 때 자주 가던 배내골과 가까운 곳이어서 더욱 반가웠다.
 
아무튼, 비클래시 덕현점에 도착을 했고
전기그릴(15,000원), 미온수풀(70,000원)은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들어가는 입구 K는 왜 붙였을까.. 그냥 1호 2호 3호 로 하면 더좋을것 같다는 쓸때없는 생각을 해봤다.

 
입구를 지나 객실로 들어가자마자, 전문(?) 블로거답게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본다.ㅎ

환한 거실

 

온수풀 및 식탁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놀 동안 어른들은 바로 옆 식탁에서 식사를 하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어 편리하다.
2층 놀이방은 복층 구조라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경사가 조금 있어서 아이들이 오르락내리락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놀이방

 
어른들은 1층에서 먹고 놀고..
아이들은 2층에서 놀고 먹고..
 
2층 놀이방을 볼 수 있는 모니터나 홈캠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다.^^;;
(😨계단 오르락내리락 X 100 )

티니핑 타임

 
밖에도 한번  쓱~~ 둘러봤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매우 조용했다.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하기 좋을 듯하다.

마지막 방(꼬리칸ㅎ)

참고로 소주를 조금(?)만 챙겨 오는 바람에 아쉬웠다.
근처에 술을 사 올 곳이 없어 치킨을 시켜 술을 배달받았다..
먹고 논다고 사진이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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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아이들은 눈 뜨자마자 2층 놀이방으로 올라갔다.(불안해서 따라갈 수밖에 없다.🤣)

방방

이런(비싼?) 곳에 오면 항상 시간이 아쉽다.^^
캠핑 때는 집에 빨리 가고 싶기도 한데, 여기는 또 막상 일찍 돌아가기엔 아깝달까.
시간도 뭔가 쫓기는듯한 느낌.
 
체크아웃을 마치고 빌렸던 장난감을 반납한 뒤, 근처 더 스톤 카페로 이동했다.
보니 이곳을 퇴실한 사람들은 거의 다 이 카페로 오는 듯하다.

온산 더 스톤

카페 입구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많다.
아마도,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캠핑이나, 펜션 등 아이들과 같이 놀로 왔다 커피마시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엄청 큰 눈사람. 아들은 공사를 좋아한다...

 

숙취 후 해장 커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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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커피로 든든하게 해장(?) 했으니 다음 목적지인 문경 STX 리조트로 출발!
(약 2시간 반정도 -_- 운전하고... 역시나 나만 빼고 다 잔다.😂)
 
문경에 도착하니 산에 눈이 살짝 쌓여있다.
부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아이들도 신나 한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모두 함께 노천탕에 들어갔다.
마침 하늘에서 눈발이 내린다.
몸은 따뜻하고 밖에 눈까지 오니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ㅎㅎㅎ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걸 보고 있는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ㅎㅎ

눈 구경

또 신나게 먹고 놀고...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잘 먹고 잘 놀았다.
 
역시, 2박은 해야 쫌 놀다 온 것 같다.👌
우리 가족과 친구네 가족과 함께 울산, 문경을 오가며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돌아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