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정보
- 주 소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474-32번지
- 금 액 : 1박 30,000원
- 입퇴실시간 : 입실 14시, 퇴실 12시
- 홈페이지 예약주소 : http://arirangcamp.co.kr/03_sub/0301.asp?code=0016#
| 특징
- 사이트가 넓고 많아서 지인을 초대하거나, 아이들과 뛰어놀기에 좋다.
- 매월 1일 오전 10시 30분 예약개시, 예약이 꽉 차더라고 새벽에 들어가면 무조건 자리가 나온다.^^
- 최근 화장실 리모델링으로 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인원이 많을 때는 대기줄이 있을 수 있음
- 야외 개수대가 많이 아쉽다.(춥다;;) 따뜻한 물도 잘안나온다.
- 캠핑장 내 별도 매점은 없지만, 장작 판매를 하시는 분이 돌아다니며 판매한다.(11,000원)
- 등유는 캠핑장 근처에서 사면된다.(SK 엔크린 제일주유소 : 밀양시 명례로 72)
| 후기
오랜만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더 추워지기 전에 -_-
밀양 캠핑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그냥 출발 ㅎㅎ
동생네는 캠핑 장비도 많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간단하게(?) 장비를 챙기고 출발한다.
이번 캠핑을 위해 DOD키친테이블도 구매했다.
캠핑 가는 것보다 준비하는 것도 캠핑의 즐거움이다.ㅎㅎ
캠핑장에 도착했다.
운이 좋게 동생네와 우리 가족 사이트를 나란히 예약할 수 있었다.^^
사실 캠핑장 예약 경쟁이 매우 치열한 편이지만, 사이트가 워낙 많아서 새벽에 접속하면 꼭 한두 자리가 난다.ㅎ
포기하지 말고 자기 전이나 아침 일찍 예약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사이트 간격이 매우 넓기 때문에 그냥 아무 자리나 예약해도 크게 상관없다.(내 생각 ^^)
아무튼, 운이 좋게 동생네와 우리 집이 사이트를 붙여서 예약했다..(이건 엄청 어려운 거..ㅎㅎ)
동생은 일찍 와서. 텐트도 다 쳐놨다.
동생 텐트는 DOD 가마보코 타케노코 텐트인데.
캠핑 많이 다녀봐도 저런 텐트는 잘 구경할 수 없다.ㅎㅎㅎ
우리 텐트는 코베아 네스트2, 우레탄창을 설치하니 공간활용에도 좋고
밖의 풍경을 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ㅎㅎ(우레탄창은 무조건 필수!)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그런지 너무 좋다.ㅎㅎ
밀양 아리랑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캠핑장이다.
사이트가 넓어서 이웃을 크게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유롭게 쉴 수 있다.
저녁이 되니 점점 어두워지고 날씨도 꽤 쌀쌀하다.
텐트 안에서는 요리하느라 분주하다.ㅎ
오늘 메뉴는 동생네 시댁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수육, 육회를 준비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최근에 발레를 배우는데.. 곧 잘 따라 한다.ㅎㅎㅎ
우레탄창이 있어서 텐트 안에서도 불멍 분위기를 살짝 감상할 수 있었지만,
불멍은 역시 직접 불 옆에 앉아야 제맛이다.
텐트 안에서는 뒹굴뒹굴.
나는 밖에서 이러고 노는 게 너무 좋다..ㅎㅎ 아이들도 좋아하겠지.?
아무튼..
난로와 약간의(?) 알코올 덕분에 밤에도 춥지 않게 잘 잤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너무 좋다.
아이들은 밖에서 로켓놀이?를 하는데 정말...
재미있다.ㅎㅎㅎㅎ
아이들이 놀고 있는 동안.. 텐트 철수 시작.
밀양 아리랑 캠핑장은
내 기준에서는 최고 캠핑장이다.
넓고 넓은 사이트와 최근에 화장실도 개선되어서 추천한다.ㅎ 가격도 싸다.
예약하기 조금 어렵하지만 새벽 시간 접속하면 빈자리를 구하기 쉽다.
답답한 겨울철,
밀양 아리랑 캠핑장에서 우리 가족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온다.^^
헤어지기 아쉬워서
동생네 집(일광)으로 가서 하루 더 놀았다.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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